폭발 직전이지만 참는 이강인

폭발 직전이지만 참는 이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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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 강을 볼 수 있을까요?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큰 경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지만 팀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PSG와 이강인은 시즌이 끝난 후 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PSG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인 이강인은 최근 완전히 자리를 잃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는 최근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마요르카를 떠나 2023년 여름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선발 투수는 아니었습니다. 시즌이 끝날 무렵 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 올 시즌 초반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았습니다. 특히 9번의 거짓 역할을 맡아 상대 수비수를 끌어들이고 동료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에게는 낯선 입장이었고, 한계를 드러낸 이강인은 더 이상 거짓 숫자 9로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주전 자리가 밀려났습니다. PSG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흐비카 크바라첼랴를 영입했고, 엔리케 감독은 곧바로 크바라첼랴, 우스마네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구성된 쓰리톱을 구축했습니다. 크바라첼랴는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PSG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뎀벨레는 2025년부터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 이전의 일관성 없는 폼을 지우고 있습니다. 바르콜라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격에 나설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미드필더 자리를 노려야 하는데 이 자리도 꽉 찼습니다. 파비안 루이즈, 주앙 네베스, 비티냐로 구성된 강력한 미드필더 라인이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예비 자원인 데지레 두에가 성장하며 결국 교체 자원 1순위로 올라섰습니다.  토토사이트 순위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강인의 출전 기회는 줄어들었습니다. 지난 4일 리그1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중요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PSG는 이미 리그1에서 초반 승리를 거뒀고, 다음 주로 예정된 아스널과의 UCL 준결승 2차전에 대비해 이날 경기에서 선발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있습니다. 결국, 이강인을 포함해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날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맞은 뒤 넘어진 것이 바로 이강인입니다. 뎀벨레가 부상을 입고 아스널전 출전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에서 이강인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 같았지만, 자신도 부상을 당하면서 불확실해졌습니다. 최근 이적설의 대상이 된 상대이기 때문에 이강인은 더욱 아쉬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3일 '레퀴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이 그의 다음 목적지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이어 "PSG는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강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이강인을 포함한 팀 내 일부 선수들이 UCL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어 출전 기회를 잃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프랑스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트는 "이강인의 이적료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PSG는 2천만 유로(약 316억 원) 이상의 제안을 받으면 협상에 나설 것입니다. 아스널은 파리 생제르맹이 원하는 금액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강인 영입을 위한 특별 협상을 요청했습니다

입지가 좁아지면서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 이어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대형 구단과 인연을 맺게 된 것. 이미 지난 1월에는 이강인이 아스널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그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여름 그의 다음 행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